겨울 추위와 관련해 체크해봐야할 상식들

이번 주는 정말 한겨울 추위를 느낄 수 있을만큼 극심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상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도 있답니다. 추울 때 술을 마시면 따뜻한 온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술을 마시면 혈액이 피부 표면을 급속하게 움직여서 그렇게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상 열 손실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처럼 추운 날씨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바로 잡아야만 저체온증이나 여러 질환들을 피할 수 있어요.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남녀 차이가 있다

여성들은 기온이 21도 정도가 되면 신체가 열을 가둬서 손발로 가는 혈액 흐름이 감소하기 때문에 추위를 느끼는데, 반면 남성들은 19도가 돼야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모자를 씌워라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서 머리로 빠져 나가는 열이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추울 때 어린이들에게는 반드시 모자를 씌워야 합니다. 그러나 신체 내의 열은 머리 외에도 노출되고 있는 신체 부위 어디라도 빠져나갈 수 있기에 전체적으로 보온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따뜻한 옷만으로 바이러스 질환을 막을 수는 없다

옷을 따뜻하게 입어주는 것은 물론 겨울에는 필수적이지만, 감기는 200개가 넘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기에 옷을 겹겹이 입는다고 해서 무조건 세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보온성도 챙기면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세균으로부터 피할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