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를 이기고 숙면하기 위한 생활수칙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밤에도 너무 더워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밤새도록 에어컨을 킬 수도 없고, 밤에 잠은 잘 오지 않아서 스마트폰을 보다보면 숙면에 방해를 받아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시작되어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위로 인해 수면부족이 지속되면 낮에 학습능력이나 작업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열대야를 이기고 숙면을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보고, 실천해봅시다.
- 밤늦게 과격한 운동은 NO
낮에 적당히 운동을 해주는 것은 좋지만, 밤늦게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계가 항진되고 몸의 긴장도가 높아져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밤에 하는 운동은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정도가 좋고, 운동을 하게 되면 잠자기 전 1~2시간 전에는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 과식, 카페인, 술은 NO
잠이 안온다고 해서, 가볍게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술을 마시면 오히려 자는 중간에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과식을 하면 속이 더부룩해져서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 있고,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도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주기
잠들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서 피로를 풀어주면서 몸을 식혀주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자기 직전에 샤워를 하거나 너무 찬 물에 샤워를 하는 것은 잠드는데 방해받을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 생체리듬 일정하게 유지하기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에 늦게 잤다고, 늦잠을 자면 신체 리듬이 깨지고 잠자는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기 힘들어지므로, 아침에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을 약하게
덥다고 무조건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놓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냉방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를 너무 낮추기 보다는 약하게 여러 시간을 틀어놓는 것이 낫습니다.
- 잠들기전 스마트폰은 NO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멜라토닌 생성과 분비를 떨어뜨려 숙면에 방해를 받습니다. 따라서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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