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가을철에 노화를 막으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가을철에 노화를 막으려면

 

요즘같이 날이 건조하고 쌀쌀한 가을에는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러한 날에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져서 피부의 탄력을 만들어주는 콜라겐이 손실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피부가 갈라지는 주름도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잦은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노화가 빨리 일어날 수 있어요. 따라서 요즘같은 가을겨울철에는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이 약해지면서 피부노화가 촉진되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가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바로 수분공급과 자외선차단인데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샤워습관부터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샤워를 매일같이 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클렌징용품이나 비누가 천연 피지층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2~3일에 한 번 하는 것이 좋으나,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라면 하루는 물로만 씻고 하루는 클렌징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수분을 빼앗고, 피부 부호막인 피지까지 씻어내므로, 우리의 체온보다 1~2도 높은 38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샤워는 15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물을 충분히 마셔줌으로써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분이 많은 과일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 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가을에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얼굴 표정을 찡그리거나 눈을 치켜 뜨는 표정을 짓는 행동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요즘같은 계절에 올바른 습관으로 피부를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