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중독은 나 자신에게 중독되는것이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넘어 SNS중독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는데요.

SNS에 중독된 사람들은 SNS를 확인하지 못하면 초조해하거나 화를내는 등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최근 SNS중독에 대한 새로운 의견이 나왔는데 바로 중독의 대상이 SNS가 아니라 SNS사용자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미국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다른 사람의 태도를 심판하거나, 간단한 퀴즈에 답하는 세 가지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음 매번 선택할때마다 실험 참가비용의 일정 금액을 깎는다는 조건을 붙인것인데요. 참가자들은 평균비용의 17%를 포기하면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뇌의 측좌핵이 활성화되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측좌핵은 코카인같은 약물을 흡입할때 자극을 받는 부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