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이유 없이 식욕이 당기고 우울하다면

부산리안성형외과 2017. 2. 1. 17:51

겨울이 되니 왠지 우울하고 식욕이 당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 혹시 계절성 우울증은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을과 겨울에 계절성 우울증에 시달리고, 일상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의욕이 생기지 않고, 만사가 귀찮거나 일하는 시간에도 넋을 놓고 있는 경우가 많아지며 수십 번씩 이직과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이 늘어난다고 해요.

 

 

이러한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이 특히 줄어드는 겨울에 많이 생기는데,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뇌신경전달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감소하기 때문이죠. 세로토닌이 감소하면 기분이 가라앉는 것은 물론이며 수면, 식욕 등의 생체 리듬에도 문제가 생겨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무기력하고 우울함을 느끼며 식욕과 수면욕이 증가합니다. 이것은 정신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달리 일조량에 따른 신체 변화와 관련이 있으므로 계절이 바뀌면 호전될 가능성이 있기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시적인 우울감도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죠?

 

행복감을 느끼는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이는 방법은 햇볕을 통한 비타민D 합성입니다. 따라서 가벼운 산책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아주 좋아요. 이러한 비타민D는 식품을 통해서도 보충할 수 있는데 달걀이나 연어등의 생선을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는것도 좋고, 균형잡히고 규칙적인 영양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