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장거리 자동차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차량 자가 진단부터 해봐야 합니다. 먼저 브레이크, 탑승자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치인만큼 관심있게 살펴봐야 합니다.페달을 밟았을때 평소보다 깊이 들어간다면 브레이크 패드나 브레이크 오일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또 엔진 과열도 여름철 종종 발생하는 현상으로 냉각수의 높이와 상태, 농도를 주기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냉각수에 생수를 넣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생수에 들어있는 철분탓에 부식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냉각수로는 수돗물이 좋습니다.
타이어 또한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으로 여름철 공기가 달궈지면 타이어는 팽창합니다. 공기압이나 마모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 장거리 고속주행을 한다면, 평소보다 공기압을 20%정도 더 넣어주는게 좋습니다.